캐세이패시픽항공, 홍콩-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 /사진=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과 미국 시애틀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개설해 2019년 3월31일부터 주4회로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홍콩-시애틀을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측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는 만큼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이 시애틀을 여행하는데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콩-시애틀 노선에는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A350-900은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항공기로 ▲편안한 좌석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을 완비하고 있다.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장은 “캐세이패시픽은 시애틀 취항으로 비즈니스 및 레저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노선 확대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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