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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0.55포인트(0.23%) 오른 2만6124.5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16.52포인트(0.57%) 높은 2914.0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79.65 포인트(0.99%) 상승한 8109.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모건스탠리가 아마존(+3.38%)과 알파벳(+1.51%)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에 힘입은 기술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아울러 국제유가가 재고 감소를 원인으로 상승한 점과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S&P500지수과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