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공개된 정보공개서를 분석자료를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의 도움을 받아 순차적으로 분석한다. 신뢰성에 대해서는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만큼, 100%로 보장할수 없다. 그러나 정보공개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나름의 여과과정을 거친 자료이며, 이 데이터가 허위일 경우 가맹본사는 법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객관적인 자료일 가능성이 높음 또한 인지할 필요가 있다.[편집자주]

맘스터치는 1993년 (주)해마로를 시작으로 현재 해마로푸드서비스(주)가 운영하는 브랜드로서 지난 2008년 8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이후 2010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국내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하면서, 베트남 등 해외로까지 진출을 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는 브랜드이다.

2016년과 비교하여 해당 가맹본사는 자산 및 매출액등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재무상황이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다. 가맹점의 수 또한 해지와 종료하는 수가 적고 신규 출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가맹점 수가 대폭 증가한 이후에도 꾸준히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액 성장에 비하여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해외진출 및 신제품 광고 등 성장에 대한 투자가 그 원인인 듯 추정된다.

가맹점 분포의 경우 서울, 경기지역과 부산 경남지역에 전체 가맹점의 약 50%의 가맹점이 출점되어 있고 그 외는 전국적으로 비교적 그 지역 크기에 따라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의 경우는 지역적으로 볼 때 서울, 경기 지역의 가맹점 매출이 평균적으로 높은 편이고, 전국 최고 매출의 가맹점도 이 지역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터치 매장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면적당 매출액의 경우는 서울, 경기 지역이 높게 나타났고, 경남, 제주, 전남 지역이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의 경우 기존의 경쟁 브랜드의 강세와 인지도의 영향으로 지방과 수도권의 매출액 차이가 발생한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 이윤재 대표는 "지속적으로 신규 가맹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폐점률이 적은 상황인데다 경쟁브랜드인 경쟁 브랜드의 가맹사업 철수가 확정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맘스터치의 미래는 밝다"라며 "향후에는 지방과 수도권 매출액에 있어서 그 차이가 점점 좁혀질 것이라 예측된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창업을 생각하는 창업자라면 창업 예상지역의 임대료와 권리금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지역, 상권을 분석하여 실 영업이익을 고려해야 한다. 수도권지역이 매출액이 높지만 영업이익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017년 전국매장 1100개중 1107매장을 토대로 산정한 연환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균가맹점매출액은 393,387,000원이다. [도움말=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 이윤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