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료를 구매해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는 액세서리, 장신구, 인형, 옷 등 본인이 원하는 다채로운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어 현대인의 대표적인 취미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뜨개질은 심신안정과 학습능력 강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나만의 창작물로 필요한 소품을 만들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바늘이야기 송영예 대표 (메이크샵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바늘이야기(대표 송영예)’는 옷, 모자, 가방 등 손뜨개로 만들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는 손뜨개 DIY 전문 쇼핑몰이다.

송영예 대표는 쇼핑몰과 DIY 제품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던 1999년, 국내 최초로 뜨개질 전문 쇼핑몰 바늘이야기를 오픈했다.
송 대표는 “평범한 전업주부로 태교를 위해 배웠던 뜨개질의 매력에 빠져 바늘이야기를 창업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유아전문잡지 손뜨개 파트를 연재했던 경험과 문화센터에서 손뜨개 강사로 일했던 업무가 쇼핑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바늘이야기는 올해 창업 20년째를 맞으며 명실 상부한 국내 최고의 손뜨개 DIY 전문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손 대표의 꼼꼼함이 바늘이야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실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혼용률, 염색상태, 브랜드, 성분, 무게감 등을 고려해 매년 직접 검수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실만을 수입한다.

품질 좋은 유럽업체들과의 독점계약으로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직수입하는 구조를 통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의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바늘이야기는 손뜨개 협회 공인 강사 출신인 7명의 전문가가 매달 20개 이상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개발 디자인 및 패턴을 신규로 선보인다.
/ 바늘이야기 (메이크샵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여기에 송 대표는 취미를 넘어 수강생들이 창업 및 교육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뜨개질 전문 학원을 운영하는 등 국내에 손뜨개 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파주에 뜨개문화복합공간 ‘실공장1998’을 오픈해, 새로운 뜨개질 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특히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내투어버스의 코스로도 선정될 만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뜨개질 취미가 보편화된 북유럽처럼 한국에서도 여유롭고 편안한 장소에서 뜨개질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분들이 바늘이야기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