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개인 SNS를 개설한 지 11시간여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3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개설된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1시간30분 만인 이날 오전 2시30분께 100만 팔로워를 넘어섰다. 이는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운 12시간보다 1시간 앞당긴 기록이다.
이 기록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비교되며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016년 3월 미국 CNN머니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넘겨 인스타그램 사상 최단시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교황에 앞선 종전 기록 보유자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으로 2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열고 1년6개월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클럽 워너블과 마지막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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