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E-베이커리(E-BAKERY)’에서 오는 31일 슈크림을 듬뿍 담은 ‘슈크림몽땅’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가격 대비 용량을 뜻하는 ‘가용비’가 경기 불황 속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빵시장에서도 이 같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슈크림몽땅을 개발해 선보인 것이다.

/ 신세계푸드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슈크림몽땅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만든 ‘번(bun)’ 안에 슈크림을 듬뿍 넣고, 겉에는 슈가 파우더를 뿌린 빵으로 ‘눈 덮인 산’ 모양을 구현해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실중량 기준으로 약 35g짜리 번에 일반 슈크림 빵 대비 2배 정도 많은 100g 가량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슈크림 빵 6개로 구성된 제품 가격이 5980원으로 빵 1개에 1천원이 채 안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알뜰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가격 부담은 최대한 낮추고 맛과 품질을 높인 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