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패한 후 팀 내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한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사진=로이터
휴스턴 로케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가 결장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대패를 당하면서 또다시 승률 5할이 붕괴됐다(29승 30패). 서부 컨퍼런스 8위 LA 클리퍼스와의 격차는 어느덧 3경기까지 벌어진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모드 가동’을 선언했던 르브론 제임스는 팀 내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115-128 패배를 당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갈 길 바쁜 레이커스는 ‘에이스’가 빠진 서부 컨퍼런스 12위 팀에게 경기 내내 밀리면서 결국 13점 차 완패를 당했다.
이날 제임스는 27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으나 승리를 따내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특히 수비 상황에서 소극적인 모습이 연이어 나오면서 뉴올리언스의 공격을 전혀 억제하지 못했다.
경기 후 제임스는 스포츠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무대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지금이 위기 상황인지를 얼마나 알겠나”라며 팀 내 선수들의 경각심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선의의 비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슈팅을 던지는 일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에 불편해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는 불편해지는 일에 편해져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원했다.
제임스는 “지난 몇 년 동안 모두가 패배에 익숙해져있으나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패배 후에 전혀 편하지 않다. 휴스턴 로케츠에게 개막전에서 패배와 59번째 경기인 뉴올리언스전에서 패배 모두 동일하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라며 패배보다 승리를 따내는 일에 익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려운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더 향상된 농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향후 일정을 치를 것을 기대했다.
제임스는 전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한 2014-2015시즌 초에도 카이리 어빙과 디온 웨이터스 등을 향해 “지난 몇 년간 나쁜 습관들이 있었다”며 ‘위닝 멘탈리티’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새로운 멤버로 팀이 꾸려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클리블랜드는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약 8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레이커스는 당시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제임스가 '기어를 끌어 올리겠다'는 본인의 발언처럼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플레이오프 턱걸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커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115-128 패배를 당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갈 길 바쁜 레이커스는 ‘에이스’가 빠진 서부 컨퍼런스 12위 팀에게 경기 내내 밀리면서 결국 13점 차 완패를 당했다.
이날 제임스는 27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으나 승리를 따내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특히 수비 상황에서 소극적인 모습이 연이어 나오면서 뉴올리언스의 공격을 전혀 억제하지 못했다.
경기 후 제임스는 스포츠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무대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지금이 위기 상황인지를 얼마나 알겠나”라며 팀 내 선수들의 경각심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선의의 비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슈팅을 던지는 일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에 불편해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는 불편해지는 일에 편해져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원했다.
제임스는 “지난 몇 년 동안 모두가 패배에 익숙해져있으나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패배 후에 전혀 편하지 않다. 휴스턴 로케츠에게 개막전에서 패배와 59번째 경기인 뉴올리언스전에서 패배 모두 동일하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라며 패배보다 승리를 따내는 일에 익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려운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더 향상된 농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향후 일정을 치를 것을 기대했다.
제임스는 전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한 2014-2015시즌 초에도 카이리 어빙과 디온 웨이터스 등을 향해 “지난 몇 년간 나쁜 습관들이 있었다”며 ‘위닝 멘탈리티’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새로운 멤버로 팀이 꾸려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클리블랜드는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약 8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레이커스는 당시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제임스가 '기어를 끌어 올리겠다'는 본인의 발언처럼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플레이오프 턱걸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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