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억원, 2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 셀트리온, 한국전력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5포인트(0.25%) 오른 752.2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5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30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인 반면 CJ ENM이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국내증시는 중국증시의 급등에도 강보합에 그쳤다”며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외국인 차익매물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국 글로벌 참여자들은 주요 변화요인을 앞두고 개별 국가별, 업종 및 종목별 이슈에 따라 매매를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시장에서 주요 이슈에 따른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는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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