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tvN 드라마 '어비스' 출연 확정… 어떤 내용?

한소희.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제공

배우 한소희가 '어비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7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소희가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인 어비스를 통해 생전 모습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판타지 드라마로 박보영, 안효섭 등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안방극장에 기대감을 더했다. 극중 한소희는 눈이 부신 외모와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차민(안효섭 분)의 약혼자 장의진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돈꽃' 등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선 악역다운 서늘함이 서린 눈빛부터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애틋함까지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한소희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어비스'는 2019년 5월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