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야들리애치킨 브랜드를 운영 중인 JK글로벌은 말레이시아 아그리다강(AGRI DAGANG)과 3500만 달러에 달하는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박정근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3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가운데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쉽 일환으로 진행됐다. JK글로벌은 아세안국가 외식시장에서 할랄과 연계된 스마트튀김기 판매 총판권과 야들리애치킨 브랜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JK글로벌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JK글로벌은 소비자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 획기적인 원천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는 농림식품기술평가원의 정부 R&D 지원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산가측정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튀김기이다. 

실시간 식용오일의 상태를 사용자와 소비자에게가 알려줌으로써 객관적인 오일의 교체시기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확보할 수 있고 교체시기가 지난 산폐된 식용오일을 사전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셧 다운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먹거리 안전 분야에서는 산업적 가치가 큰 기술로 최근 홍콩과도 투자계약을 체결 하는 등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JK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3500만 달러 MOU 체결은 우리의 IT(스마트튀김기)기술이 가진 시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고, 이번 대통령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신남방정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사드리며 나아가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성과는 앞으로 외식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는 대안과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높게 평가 되어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리다강(AGRI DAGANG)은 아세안 수출입 협회 회장인 다토 모하마드 이미르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그는 아세안 수준에서 말레이시아 기업을 강화하는 문제를 다토 모하마드 알리 장관에서 직접 제기할 만큼 영향력이 크며 할랄 시장의 선두주자에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