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신성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 코너가 꾸며진 가운데 신성이 4승에 도전했다.  

이날 설운도는 신성의 무대 직후 "외모가 훤칠하고 키도 크니 장래가 아주 밝다. 노래도 부담없이 부른다"며 "아버지의 눈을 보니 젖어 계신다. 아프셨을 당시 아들의 노래가 약이 됐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기순 역시 "나훈아 노래를 부르는데 마치 신성의 노래 같다. 부럽다"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앞서 지난 13일 방영분에서 신성은 "아프신 부모님을 대신에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며 "부모님이 건강이 좋아지는 듯하다 아버지의 건강이 더 악화됐고 아버지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 바 있다. 

한편 신성은 이날 5만표가 넘는 투표수를 받으며 4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