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아니라고 밝힌 배우 조수현(왼쪽)과 병원에 입원 중인 리포터 조수현. /사진=조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필 사진 캡처

배우 조수현이 동명이인 해프닝을 겪으며 해명글을 올렸다. 

10일 조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연락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네요.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배우 겸 리포터 조수현이 수면제 20알 가량을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많은 이들이 동명이인인 배우 조수현의 사진을 잘못 사용되는 일이 벌어졌다. 

조수현은 이와 관련해 "보도되고 있는 분은 저와 다른 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기사랑 블로그에 올라가고 있는 제 사진은 삭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조수현 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수현은 "지금도 제 사진 퍼가시고 블로그랑 기사 올리시는데 그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잘못된 정보로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조수현의 입장 전문이다.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놀랬어요.. 안좋은 일이 있었네요..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보도되고 있는 분은 저와 다른 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관련 기사랑 블로그에 올라가고 있는 제 사진은 삭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조수현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제발.. 지금도 제 사진 퍼가시고 블로그랑 기사 올리시는데 그만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