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사진=JTBC '스카이캐슬' 홈페이지

배우 김보라가 10대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는 배우 김보라가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 '굿바이 썸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화에서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또 한번 교복을 입었다.

김보라는 "제가 원래 10대 연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부담이 없더라"라며 "다만 'SKY캐슬'의 혜나처럼 독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동안으로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덕분에 저도 교복에 대한 부담 없이 연기했다"고 전했다.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다. 그의 공개 연인인 배우 조병규는 1996년생으로 24세다. 두 사람은 한살차 연상연하 커플인 셈이다. 

한편 영화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정제원)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김보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