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을 운영중인 ㈜하남에프앤비가 지난 23일 선진미트아카데미의 식육입문과정 교육에 참여했다.

선진미트아카데미(SMA)는 국내 식육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축산물전문기업 선진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입문과정부터 전문가 양성과정까지 교육 니즈에 따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교육,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식문화교육,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유보희 선진미트아카데미 원장의 강의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하남에프앤비를 대표해 교육에 참석한 11명의 직원들은 돼지고기의 25개 부위별 명칭과 특징, 특수부위의 용도를 이해하고 종돈, 사육, 생산, 도축, 가공 등 돼지고기의 생산 과정을 고찰했다.


또한 돼지고기의 보수력, 육색, 연도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미생물과의 관계, 올바른 품질 관리 및 보관 방법, 국내산·수입산 돈우육 등 육류시장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종돈통일, 사료통일, 사양관리통일 등 3통 정책을 기치로 세우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선진의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HACCP보다 철저한 700가지 이상의 기준 하에 관리되는 선진포크 시식 일정이 진행되었다. 드립로스율, 총균수 등 과학적인 스펙관리와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함이 살아있는 선진의 삼겹살과 목살을 맛보며 교육 후기를 공유했다.

삼겹살 고깃집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하남돼지집'의 ㈜하남에프앤비 가맹사업부 황인성 팀장은 “돼지고기 소분할 부위의 명칭과 위치, PSE육·DFD육의 발생 원인 등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명확하게 되짚어 볼 수 있었다”며 ”보다 전문적인 돈육 지식을 바탕으로 가맹점 사장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