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김남길과의 11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공식입장을 전했다. 5일 장나라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남길과의 11월 결혼설을 두고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장나라는 10월 방송될 드라마 촬영에 올인 중"이라 설명했다. 이에 장나라와 김남길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일축될 전망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매체가 이날 오전 1시 40분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게재했다 바로 삭제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증거로 제시된 캡처 사진에 따르면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과 김남길, 장나라의 사진과 해당 매체의 메인 화면에 담겨있다.
그러나 해당 단독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한 장나라의 사진은 디스패치 사진이 아닌 다른 연예 매체의 로고가 박힌 사진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합성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남길과 장나라 측은 현재 결혼설 진위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김남길과 장나라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가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분식차'를 선물한 것. 이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장나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남길과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