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 인류의 운명을 놓고 격돌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이 영화는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28년 만에 제작자로 참여하고 <데드풀>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압도적 스케일과 폭발적인 액션 스펙터클의 블록버스터로 탄생됐다. 뿐만 아니라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이 컴백해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진정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 분)를 지키려는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분)와 그들을 제거하려는 최첨단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 분)가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대결을 펼친다.


린다 해밀턴은 “이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가진 힘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다 해밀턴은 이번에도 터미네이터 헌터로서 ‘Rev-9’에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Rev-9’ 역을 맡은 가브리엘 루나는 “제임스 카메론의 능력으로 기술이 비전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됐다”며 “제임스 카메론이 보여줄 또 한번의 비주얼 혁신과 이를 통해 구현된 강력한 터미네이터 ‘Rev-9’의 압도적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새로운 희망으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새롭게 등장한 ‘대니’ 역의 나탈리아 레이즈는 “7세 때 <터미네이터>를 처음 봤고 너무 감탄했다. ‘사라 코너’를 처음 봤을 때 그녀는 너무나도 강인해 보였다”고 말하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슈퍼 솔저 ‘그레이스’와 함께 여동생 ‘대니’를 지키는 ‘디에고’ 역의 디에고 보네타는 “<터미네이터>는 엔터테인먼트 영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라고 기념비적인 작품이 다시 돌아왔음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0월30일 개봉.

◆시놉시스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 분)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분)가 미래에서 찾아오고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 분)의 추격이 시작된다. 터미네이터 헌터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 분)가 도움을 주고 ‘Rev-9’은 그들을 추격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16호(2019년 10월29일~11월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