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 삼둥이로 불렸던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송일국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자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송일국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위촉장을 든 삼둥이와 송일국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014년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송일국과 삼둥이들은 지난 2016년 방송에서 하차했다.

송일국은 이후 카카오톡을 통해 발매된 '삼둥이 이모티콘'과 예능을 통해 알려진 '삼둥이 달력'의 수익금 전액 등 1억원이 넘는 금액을 국내의 소외계층 아동·네팔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기부해 초록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 노블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해 초록어린이재단의 행사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하거나 아동을 돕기 위한 '어린이체 시즌 3'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아동들을 돕는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