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령. /사진=네이버 웹툰 캡처
이밖에도 기 작가는 여성 4명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중 한명을 가리켜 "옥에 티"라고 표현해 여성 외모 품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기 작가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이번에 EXP를 연재하게 된 기소령입니다. 먼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저의 과거 블로그 글로 작품 외적인 부분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도 독도가 한국땅인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해당 글의 내용은, 과거 일본어 선생님과 독도에 관한 논쟁에서 저의 독도 공부가 소홀하여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던 점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독도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의 내용이었습니다"라며 "다만, 해당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음을 깨닫고 곧장 삭제 조치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 작가는 "순수하게 만화를 접하고 읽어주실 독자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며 이번 기회에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 감사합니다"라고 연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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