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6일 강원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오른 수원시청 이승호가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한씨름협회 제공)
'씨름의 희열' 이승호(수원시청)가 설날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 꽃가마에 올랐다.이승호는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결승전(5전3승제)에서 같은 팀의 임태혁에게 1-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승호는 개인통산 8번째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금강급 정상에 13차례 선 임택혁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김기수(태안군청)와 유환(제주도청)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한편 이승호는 KBS2 스포츠예능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씨름의 희열)에 임택형 등 동료 씨름 선수들과 출연, 씨름의 제2 전성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날인 25일 '씨름의 희열'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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