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은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내용의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지완은 장기용(천종범)의 대학 동기이자 진세연(정사빈)의 제자 보혜를 연기한다.
보혜는 의과대학생답지 않게 공부보다 종범(장기용)에 모든 신경을 쏟는,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초캐릭터다.
이지완은 "보혜라는 캐릭터를 만나 재미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배우 그 자체로서 처음 맡게 된 의미 있는 캐릭터이기에 연구하고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지완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헬로애기씨', '조강지처클럽', '아내와 여자' 등에서 윤은혜, 이다해, 김혜선 등의 아역을 연기했다. 성인이 된 후에는 '호텔 델루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는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이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