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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해 그는 "퍼포먼스를 발전할 계기가 되고 연기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래퍼가 된 계기에 대해서는 "좀 신기한 케이스다. 처음 시작한 음악은 작곡, 편곡, 디제잉이고 랩은 취미였다. 원래는 계획을 아예 하지 않았고 래퍼보단 무대 뒤나 연출 쪽에 더 치중되어있었다"라며 이어 "원래 전공은 철학이었는데 부전공이 뮤직비즈니스여서 음악계에 법률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음악이 아니었다면 한국에 안 왔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앨범과 곡에 대해서는 "당연히 첫 정규앨범이다. 아직까지 초심이고 아티스트로서 본질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어 "특히 'Yellow Cab'은 뉴욕에서 보낸 20대 초 중반의 추억들을 녹여냈다. 그것을 회상하는 곡이다" 애착을 드러냈다.
올해의 앨범 계획에 대해서는 "신기하겠지만 인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올해 3가지를 준비했는데 이미 낸 앨범은 'DOPE'이다" 라며 "외국 힙합과 나만의 톤과 색깔, 새로운 기술들을 익혀서 조합시키는 것이 연습 방법이다"라고 연습의 방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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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래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대학진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학업을 놓치지 마'라고 말하고 싶다. 음악은 충분히 동시에 할 수 있다. Flexing을 많이 해도 실제 통장잔고는 빈곤한 사람들도 많고 한국에서 음악으로 돈 버는 게 힘든 일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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