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의 예비신부 이솔이의 직업이 공개됐다. /사진=SBS 제공

박성광의 예비신부 이솔이의 직업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은 예비신부 이솔이를 "제약회사에 10년째 다니고 있는 회사원"이라며 "얼마 전 최연소로 과장이 됐다. 2년 연속 실적 1등"이라고 소개했다.
이솔이는 자신을 전문 의약품을 다루는 영업사원이라고 전하며 "의사들에게 제품 정보 소개와 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배우라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면서 "아는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 웹 드라마에 우정 출연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얼마 전 이솔이가 최연소로 과장 승진을 했고 2년 연속 실적 1위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솔이는 빠른 년생이라 최연소가 된 것이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작년 가을 무렵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솔이는 결정적으로 마음을 열게 된 이유에 대해 "박성광이 '힘들면 나한테 기대'라고 했다"면서 "사실 살면서 '힘들면 기대'라는 말보다 항상 '너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말을 들으며 앞으로만 달려가다가 그 얘기를 들으니까 눈물이 많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빠가 되게 큰 사람이라고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