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HTS에 접속자 폭증으로 인한 청약 일시중지 안내 문구가 떠있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위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이 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카카오게임즈 공동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1일 오전 8시부터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공모 청약을 받았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삼성증권 HTS 접속이 폭증, 오전 9시 이후 청약이 일시 중지됐다.


현재 삼성증권 HTS에는 ‘접속자 폭증으로 인한 공모주 청약 일시 중지 안내’가 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접속자 폭증으로 인한 거래 지연은 거의 해소 됐다. 지금은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8월 한달간 신규 계좌 개설수는 1~7월 일평균 계좌 개설수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6~27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4000원, 공모주식수는 1600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