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함께 한 화보를 10월호를 통해 공개하며, 지난 5월부터 달려 온 ‘몬스타엑스 X '데이즈드'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 셔누는 "멤버들 모두 '데이즈드' 화보를 참 멋있게 잘 찍었어요. 각자 분위기가 살아 있더라고요. 기현이도 그렇고 아이엠도 그렇고"라며, 담담한 어조로 또렷하게 생각과 그날의 느낌을 전했다.
매거진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간 몬스타엑스 전원을 인터뷰한 결과 그중 다수 멤버가 셔누를 롤모델로 꼽았다. 이에 대해 셔누는 "할 얘기가 없었나 봐요.(웃음) 저 혼자 모든 책임을 짊어지고 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각자 다른 생각은 그 자리에서 말하고 논의해요. 저 자체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무던한 성격이에요"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멤버들에게만큼 셔누에게도 소중했다. "아무리 친구가 많아도 내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몬스타엑스 멤버들이에요.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죠. 이 친구들이 없었다면 저도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습관처럼 철저히 무대를 대비하는 생활을 해 온 셔누는 자신을 칭찬하는 덴 후하지 않았다. "바쁜 스케줄이 계속되면 컨디션 난조도 찾아오고 소화도 잘 못 할 때가 있어요. 특히 밥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때.(웃음) 제 나름대로 그 많은 스케줄을 무사히 끝냈을 때 '아, 고생했다.' 이런 생각이 들 때는 있죠"
한편 2020년, 셔누의 가장 빛나는 얼굴과 생각은 '데이즈드' 10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