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송하율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본부이엔티 제공
모델 겸 요가강사 송하율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11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 지난해 9월 득남했다.
김동현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 아내 송하율씨의 둘째 임신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드라마 '구미호뎐'의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출연했다. 양배추(조세호)의 '그녀의 전화번호'가 퀴즈로 출제된 가운데, 김범과 문세윤이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 때 문세윤은 '나무'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어 보이며 옆에 앉은 김동현에게 "형이 빨리 얘기해"라고 부추겼다. 김동현은 "우리 아기, 둘째가 있는데 태명이 나무다"라며 아내의 둘째 임신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원샷 받아서 멋지게 공개하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문세윤은 "아기 나올 때까지 원샷을 못 받을 거 같다더라"며 자신의 원샷 기회를 김동현에게 넘긴 이유를 설명했다. 알고보니 몇 주 전부터 김동현, 문세윤, 피오, 넉살 등 출연진이 원샷을 받게 되면 김동현의 둘째 소식을 전하려고 했지만, 정작 원샷 기회가 없었던 것.
MC 붐은 "김동현이 '놀토'와 함께 하며 결혼을 하고, 첫째 출산, 둘째 임신까지 하게 됐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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