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즉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블루' 증세인 지루함과 무기력증을 음식으로 이겨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줄 수 있는 먹거리 가운데, 지난 11월에 출시된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의 겨울 신메뉴인 ‘피스타치오 3종’ - ‘피스타치오 라떼’, ‘크림샷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 바이올렛’ - 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메뉴의 주 재료인 피스타치오는 미국의 건강 전문 월간지 ‘헬스(Health)’가 선정한 '스트레스 완화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하며, 파스텔 톤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비쥬얼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커피베이 겨울 신메뉴 음료 ‘피스타치오 3종 (커피베이 제공)

총 3종으로 출시된 커피베이 피스타치오 시리즈 중 ‘피스타치오 라떼’는 피스타치오 본연의 은은한 풍미가 특징이며, ‘크림샷 피스타치오’는 피스타치오에 바닐라 크림, 에스프레소의 쌉쌀함이 더해져 보다 특별하게 피스타치오를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또한 ‘피스타치오 바이올렛’은 피스타치오와 자색 고구마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음료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창업 전문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이번 신메뉴는 ‘A Cup of Cozy’라는 컨셉으로 출시, 고소하고 달콤한 음료 한 잔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고객 분들이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하며 "요즘같이 모두가 답답하고 힘든 시기를 맛있는 음료나 먹을거리 등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들을 통해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카페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커피베이(COFFEEBAY)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운영 원칙 아래 지난 2009년 12월 론칭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대중적인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약 60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커피베이는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나가며 중저가 커피 브랜드의 강자로 우뚝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