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재택근무자와 주말 집콕족들의 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 비중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올해 배달 음식 시장이 2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으며, 커피 전문점들도 새로운 매출 돌파구로 배달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 약 6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배달이라는 트렌드에 발맞춰 디저트와 베이커리 등 배달에 특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커피베이에서 최근 선보인 배달 특화 베이커리, 디저트 메뉴는 번, 반미, 스낵의정석, 뚱쿠아즈, 크로플 등 포장과 배달에 용이하고 고객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
커피베이 제공

집에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달 메뉴는 브리오슈 버거 빵과 반미 바게트를 활용한 에그 샌드위치 제품 5종(에그 반미, 에그 번, 햄 에그 번, 미트 번, 딸기 에그 번)으로 부드러운 에그 스크럼블을 활용해 대중성은 물론, 매장에서 포장과 배달이 용이하게 개발됐다.
이 외에도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스낵의정석’ 5종(초코프레즐, 고구마스틱, 베이글칩, 카스테라러스크, 브라우니러스크), 제주도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뚱쿠아즈’ 4종(녹차, 비트 딸기, 한라봉, 백년초 라즈베리), 크로와상을 와플처럼 즐길 수 있는 ‘샌드 크로플’ 2종(녹차, 한라봉) 등 다양한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배달로 만나볼 수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배달 특화 메뉴 강화 외에도 가맹점 배달 어플 도입 지원, 체계적인 배달 매뉴얼을 토대로 한 배달 운영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면서 가맹점 매출 안정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카페창업 전문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현재 카페 업계는 각 매장이 배달과 테이크아웃에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운영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배달 특화 메뉴 외에도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게 배달고객 대상 프로모션 등 배달 활성화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피베이 메뉴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어플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