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LS는 자회사인 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의 2324억원 규모의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제주 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 설명./사진=LS전선 홈페이지
LS네트웍스가 LS전선의 제주 해저케이블 수주 소식에 개장 직후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10시5분 LS네트웍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4%(725원) 오른 31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LS는 자회사인 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의 2324억원 규모의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규모가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그룹 관련주도 상승세다. LS전선아시아는 코스피시장에서 전일대비 16.45%(1250원) 오른 8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급등해 968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LS도 개장 직후 급등한 이후 전일대비 1.50%(1100원)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