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사상 첫 15조원을 돌파했다.
그 중에서도 식품 분야는 전년대비 거래액이 무려 49.6% 증가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식음료업계도 이에 발맞춰 온라인 판매 채널을 마련하거나, 기존 온라인 채널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온라인 주문이 잦아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정기배송, 멤버십제 등 맞춤형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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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본사 직영몰 오픈. 인기 상품 정기배송에 경품 이벤트까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본사 직영 ‘푸르밀 브랜드 스토어’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오픈했다. 푸르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고객들이 믿고 주문할 수 있는 직영몰 운영을 시작했다. 

발효유 ‘비피더스’, ‘프로바이오’ 등 인기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편리한 정기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서비스를 신청하면 2달 간 주 1회씩 배송해준다. 푸르밀은 직영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이패드, 금 3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롯데푸드, ‘롯데푸드몰’에서 구독 서비스 2차 모집 진행
롯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구독 서비스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달.먹' 구독 서비스는 매월 정해진 시기에 일정한 구독가로 다양한 롯데푸드 제품들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9월에 진행됐던 1차 구독 서비스는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전체 100명 분이 완판된 바 있다. 이번 2차 서비스는 매달 3만원 상당의 롯데푸드 제품들을 월 1만3300원 구독가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아워홈, ‘아워홈 식품점몰’에서 ‘산지직송’ 서비스 론칭
아워홈은 최근 자사몰 ‘아워홈 식품점몰’에 산지직송 서비스 '산지에서 우리집 식탁까지 Fresh 산지직송’을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철 식재료 산지 방문 구매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 '신선집중'이라는 콘셉트 아래 식재료 신선도에 초점을 맞췄다. Fresh 산지직송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철 식재료는 아워홈 구매 전문가들이 제주, 완도 등 청정 산지를 직접 찾아 엄선했으며, 산지에서 직배송한다.
◆ 연두커피, 네이버스마트스토어로 손쉽게 원두를
연두커피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에서 85점 이상 획득한 스페셜티 생두만을 수입하고 있다. 일단 생두의 품질이 좋아야 로스팅을 잘해서 품질 좋은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좋은 커피를 고르기 위한 커피 셀렉터의 섬세한 미각, 오랜 경험으로 쌓아온 커피 로스터의 감각, 숙련된 바리스타의 솜씨와 편안한 미소. 이 모든 요소가 잘 갖추어져 연두 커피원두가 완성된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맛있고 향기로운 커피가 연두커피의 목표다.

이렇게 탄생된 명품 커피원두는 이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돼야 기호식품인 커피원두가 진정으로 명품커피 반열에 올라섰다.


연두커피는 원두 및 제품의 공급을 비슷한 품질일 경우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커피원두뿐 아니라 콜드브루(더치커피), 유기농커피 등 각종 제품도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유독 연두커피 마니아가 많은 이유 중 하나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연두커피를 검색하면 쉽게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