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독점 일본 드라마와 중국 드라마를 공개했다. 사진은 중드 '아, 회환니'의 한 장면. /사진=왓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독점 일본 드라마와 중국 드라마를 연이어 공개하며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18일 왓챠는 일드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천국과 지옥 사이코 두 사람', '오! 마이 ? 보스! 사랑은 별책으로', '중드 '아, 회환니'까지 총 4편의 작품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BL, 형사물, 로맨틱 코미디 등의 작품들로 일드와 중드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화제작들이다.


왓차는 지난해부터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시즌 3, '한자와 나오키(2020)', '위 아 후 위 아' 등 매달 새로운 독점작을 공개해왔다. 올해는 '징벌', '코요테' 등 해외 시리즈를 비롯해 '스왈로우', '냠냠' 등 왓챠가 직접 수입한 영화들도 선보인다. 특히 일본 및 중국 드라마 등 독점 아시아 콘텐츠도 확보하며 독보적인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왓챠는 지난 2012년 카카오벤처스가 첫 투자처로 선택한 스타트업 (주)왓챠에서 출시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1000만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9만편 이상의 영화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