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 류현진의 맞대결 투수가 댈러스 카이클로 확정됐다. /사진=로이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맞대결 투수가 확정됐다.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댈러스 카이클이다.앞서 류현진은 오는 11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각)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됐다. 하지만 화이트삭스 선발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MLB닷컴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화이트삭스는 카이클을 내세운다. 지난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카이클은 통산 94승 74패를 기록중이다. 탈삼진은 1111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20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카이클과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시즌 류현진은 5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중이다. 카이클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4.25로 올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다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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