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오르면서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마친 뒤 주유기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오르면서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1~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20원 오른 리터(ℓ)당 1587.5원을 기록했다.
최고가인 지역은 서울로 리터(ℓ)당 1671원을 기록했다. 최저가인 지역은 대구(리터당 1563원)였다.
최근 국제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조만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600원 선을 넘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50원 오른 리터(ℓ)당 138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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