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들 임준성이 아빠의 골프 자신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골프왕 방송캡처
'골프왕' 멤버들은 임창정 아들의 등장에 "누구지? 송영규 형 아들 아니냐"며 헷갈려 했고 "아빠가 임창정"이라는 임준성 말에 "잘생겼다. 보조개는 이서진"이라고 반응했다.
"아빠보다 잘 친다"는 임준성은 '골프왕' 감독 김국진과의 첫 만남에서 "아빠랑 치면 누가 이기나. 아빠 말로는 연예인 중에 제일 잘 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나 빼고 연예인 중에선 제일 잘 친다. 아빠 꿈이 날 이기는 것"이라고 답해 남다른 골프 자신감을 보였다.
김국진은 "아빠가 잘 치냐, 준상이가 잘 치냐"라고 질문했다. 임준성이 "제가 더 잘 친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나한테도 자신이 있냐"라고 물었다. 고민하던 임준성은 "그건 좀 생각해봐야 한다"며 김국진을 추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임준상은 최고 스코어에 대해 "언더파 같은 78타"라고 말장난을 선보였다. 김국진은 "말하는 것도 아빠를 닮았다"며 유전자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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