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회장 홍경호)은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소개된 ‘굽네 스우파 세트’의 인기가 연일 상승해 타 세트메뉴 대비 판매량이 200%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 건강한 오븐치킨으로 인정받고 있는 굽네치킨은 ‘스우파’ 댄스 크루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개성이 브랜드의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생각해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스우파’ 종영 후 9일간의 매출 집계 결과 굽네 스우파 세트의 주문량이 다른 굽네 고추바사삭과 굽네피자 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보다 200% 높았다고 전했다.


굽네치킨은 이번 세트 판매를 통해 스우파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치킨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력 메뉴인 굽네피자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해 판매량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26일 방영한 ‘스우파’ 마지막회에는 최종 3위를 차지한 라치카 크루원들이 ‘굽네 고추바사삭,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에그미니 타르트’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세가지 메뉴의 궁합이 정말 좋다. 매콤한 맛을 달달한 맛이 잡아준다”라고 말하며 크루원들과 맛있는 야식 시간을 가졌다.

굽네치킨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트렌디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매출 상승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년 11월 굽네치킨은 ‘스우파’로 주목 받는 MZ세대 대표 아이콘인 댄서 아이키와 함께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아이키는 피자의 주된 토핑인 통새우, 치즈 등의 특성을 몸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굽네치킨은 아이키와 광고모델 연장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굽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스우파 본방사수 이벤트,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를 활용한 창의력고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굽네치킨의 ‘굽네 스우파 세트’가 MZ세대 공략에 나서 타 세트메뉴 대비 판매량이 200% 상승했다.(굽네치킨 제공)

‘굽네 스우파 세트’는 굽네 고추바사삭과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로 구성됐다.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굽네 고추바사삭은 1초에 한 마리씩 팔려 1초치킨으로 등극한 굽네치킨의 베스트셀러다. 고추 파우더를 입혀 매콤한 치킨을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소비자들의 선호 토핑 1위였던 통새우가 한 조각 당 한 개씩 들어가 있는 피자다. 딥디쉬 도우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이 두드러져 피자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는 바삭한 페스츄리에 속은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을 담아낸 디저트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스우파의 트렌디하고 젋은 이미지와 굽네가 가진 건강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굽네 스우파 세트의 큰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앞으로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굽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