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112.39㎡(34평)의 규모로 BBQ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주문한 고객들이 BBQ 치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112.39㎡(34평)의 규모로 BBQ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카할라 지역은 하와이에서도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모여 있어 '하와이의 베버리힐스'라 불리는 곳이다.매장은 그랜드 오픈 이전에 현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곳을 찾은 현지 주민들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가장 좋아했으며 '오리지날 양념 치킨' '허니갈릭' 등의 메뉴도 인기였다. 이 기간 동안 약 5000달러(한화 약 589만7500원)의 일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 중인 76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개의 매장이 운영을 준비 중이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 중이다.
윤영일 패밀리는 "BBQ 쿠오노몰점을 시작으로 하와이 주요 상권에 2호점, 3호점 등 추가 매장들을 빠르게 오픈해 하와이 전 지역에서 고객들이 편하게 그리고 가까이서 BBQ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하와이는 전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로서 이번 하와이 진출은 BBQ 치킨이 K-치킨의 대명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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