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식당, 외식 창업아이템 '소 부속물'은 망하지 않는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포식당'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아이템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대창덮밥과 ‘15가지 토핑으로 즐기는 직화구이 덮밥’은 홍보 키워드로 직결되기도 한다. 

창업전문지 '창업앤프랜차이즈'에 '2022년 주목할 이색 프랜차이즈'로 소개된 '노포식당'은 받는 대창덮밥과 곱창라면 등 주재료는 소의 부속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재료들은 오랜 먹을거리 중 하나로, 더욱 현대화하여 우리에 입맛에 맞춘 메뉴들로 구성한 것이다. 노포식당을 이끌고 있는 권순만 대표는 "노포식당은 우리 동네에서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마장동 부속물 도매상에서 30년 동안 망한 거래처가 거의 없다는 얘기에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노포식당'은 인테리어와 매장 분위기도 큰 강점이 있다. 오픈된 주방이라 주문과 동시 조리하는 맛있는 맛을 보여 주기도 하고, 1인 반상을 통한 메뉴에 대한 청결과 정갈함을 전달하기도 한다. 

밝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고객의 시선을 자극하지 않는 조도와 조명은 고객들이 식사하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기심에 방문했다가 맛은 물론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 정갈한 인테리어에 반해서 단골이 된 고객들도 많다.

식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권 대표는 “가족중심으로 변화하는 외식문화와 고객의 소비패턴이 기존의 중심상권에서 지역상권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라며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부담없고 맛 좋은 우리동네 맛집, '노포식당'이 지향하는 그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포식당은 오는 3월 24일(목)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가맹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