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그래미'시상식에서 나눈 귓속말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NET 생중계 영상 캡처
이날 뷔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옆에 앉아 카메라를 함께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어 뷔는 심지어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향해 귓속말까지 하는 적극적인 움직임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에게 올리비아와 나눈 귓속말을 설명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팬 플랫폼 위버스 캡처
이후 팬들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뷔에게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무슨 말을 건넸는지 질문했다. 한 국내 팬이 "태형아, 로드리고 씨에게 뭐라고 속삭였어요? 너무 멋진 장면. 예쁜데 멋진데 슬프고, 아니 그냥 궁금해서"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뷔는 "그냥 임폴턴트(important) 비즈니스입니다. 우리 고수끼리 잘 알잖아요. 심지어 영어도 안 함"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또 다른 팬이 "그러면 한국어 듣고 놀란 연기한 올리비아, 당신도 진정한 프로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뷔는 "한국어도 안 했는데?"라고 답변했다. 그는 "뭔 말은 했는데 무대 때문에 긴장해서 기억이 안 나네. You have to be surprised now (지금 놀라야 한다) 했을 거예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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