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급구조 등을 위한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방부는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600여대의 구조 장비와 3400여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을 유지한다. 전국 13개 군 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5년 동안 명절 연휴(설·추석)에 30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 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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