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23·김지우)의 이달의 소녀 퇴출이 논란이다. 사진은 지난해 5월1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21 해외문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츄. /사진=장동규 기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츄가 당사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소속사가 츄 퇴출을 결정하자 사실이 아니라는 일부 스태프들의 반박이 나왔다. 츄가 출연하고 있는 웹예능 지켜츄의 작가 A씨는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라며 "지우는 워낙 사람들한테 잘한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했다는 증거도 없으면서 퇴출시키는 게 맞느냐", "츄한테 한 행동이 그대로 업보로 돌아오길 바란다", "츄가 팬과 스태프들한테 잘하던 걸 모두가 알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이달의 소녀 현진(22·김현진)은 팬덤 플랫폼 팹을 통해 "머리와 마음이 아프고 정말 화가 난다"며 "츄 언니를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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