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서울 소재 아파트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김광규. /사진=뉴스1
배우 김광규가 '내집 마련'에 이어 새로운 야망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서는 김광규를 비롯해 전현무·김태균·곽윤기·이장준 등이 첫 윤리 수업을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리강사 김종익은 쾌락주의·금욕주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익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김광규는 "서울 아파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익은 "뉴스 봤다"며 집값 폭락 사태를 언급했다. 전현무 역시 "부동산 기사를 점령했다"고 안타까워하자 김광규는 "서울 아파트 갖고 싶다"고 거듭 토로했다.

김광규는 지난 4월 56년 만에 내집 마련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인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김광규 집의 매매 시세가는 10억5000만~16억원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집값 하락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김광규의 송도 아파트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