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팅엄을 물리치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 EFL컵 4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던 맨유는 2전 전승으로 여유롭게 결승에 올랐다. 맨유는 앞서 사우샘프턴을 제치고 결승전에 오른 뉴캐슬과 오는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2016-17시즌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날 맨유는 후반 28분 앙토니 마르시알이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1분 프레드가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합산 스코어 5-0까지 차이를 벌렸다.

반면 노팅엄은 4강전 두 경기를 모두 무득점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