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과는 18일 원남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수사 체험 교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경찰청이 미래 과학수사관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18일 구미시 소재 원남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수사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과는 18일 원남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KCSI 이동식 현장 증거분석 버스 체험, 지문 족적 현출 시연, 몽타주 만들기, 인체 뼈 맞추기 등을 하며, 과학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눈에 보이지 않던 자신의 지문이 나타나는 것을 보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몽타주 만들기에서는 눈·코 등 얼굴을 바꿔가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과학수사 체험 교실에 관심과 호응을 보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체험 교실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로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범죄예방 효과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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