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8일 부산 동래구 동래역 앞 우산을 쓴 시민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은 북쪽에서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 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전까지, 충청권은 내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30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31일 아침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30∼80㎜(일부 지역 100㎜) ▲수도권·강원도 20∼60㎜ ▲남부 지방·제주도 30∼80㎜(30일까지)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해·남해·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9일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광주 23도 ▲전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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