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행복 교통 대책에서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사진=인천시 캡처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 등 입주 단지가 밀집된 검단신도시는 입주민이 증가해 2023년 3월 말 기준, 2만 538세대와 5만 4,055명이 거주하면서 서울 방면 통근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러면서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는 서구 검단에서 계양역행 버스의 경우 만석으로 인한 무정차 통과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시민 행복 교통 대책에서 원도심 주차 대책./사진=인천시 캡처
이에 인천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검단과 송도 6·8공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광역교통시설 확충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시민 행복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인천시 시민 행복 교통 대책에서 All ways Incheon 구현./사진=인천시 캡처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시민 행복 교통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혼잡 해소 및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원도심의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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