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세대로 돌아온 '더 뉴 GLC 220 d 4MATIC', '더 뉴 GLC 300 4MATIC'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날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GLC'는 지난 해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더 뉴 GLC는 파워풀한 비율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보다 더욱 넓어진 적재공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진보된 주행 효율성을 나타낸다.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프리미엄 중형 SUV 세그먼트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이 우선 출시된다.
외관은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 길어진 차체로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선보였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더 뉴 GLC의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실내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구현해냈다.
대시보드의 상부에는 날개 모양의 프로필과항공기의 엔진 덮개인 나셀(nacelle)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통풍구가 위치해 있으며 센터 콘솔의 형태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운전석에는 12.3 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이, 중앙에는 11.9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이 자리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2세대가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에는 4기통 디젤,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더 뉴 GLC의 국내 출시 라인업과 가격(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은 'GLC 220 d 4MATIC' 7570만원, 'GLC 300 4MATIC' 8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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