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세븐으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멤버 정국의 솔로 음악 방송 활동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30일 진행된 SBS '인기가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국이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인기가요'에 출연하자 그를 응원하고자 나선 것. 뷔는 정국 무대에 깜짝 등장, 정국과 함께 '세븐(Seven)'에 맞춰 춤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기가요' 본 방송에는 이 같은 모습이 송출되지 않았다.

'세븐(Seven)'은 이날 NCT 드림 'ISTJ',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이어 정국의 '세븐(Seven)'은 1위를 호명됐고 정국은 "내가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세븐'으로 좋은 스타트를 했으니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멋진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곡으로, 누구나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서머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