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비혼주의자로 알려졌던 배우 민우혁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 이세미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사진=뉴스1
'닥터 차정숙'에서 남자주인공 '로이킴'으로 여심을 자극했던 민우혁이 과거 비혼주의자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 이세미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59회에서는 민우혁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백예리 매니저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한다.

그는 아버지, 아들 3대가 모여 함께 만든 진수성찬으로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한때 식당을 운영했었던 실력으로 고난도 요리를 뚝딱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 예리씨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촬영하며 함께했던 스태프와 지금의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까지의 달달한 연애 비하인드를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민우혁은 매니저 남자친구에게 "예리를 잘 부탁하네"라고 부탁한 뒤 사위에게만 준다는 닭다리를 뜯어 건네는 등 장인어른 모드로 변신한다. 하지만 이내 사랑에 빠진 매니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연을 하소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혁과 아내 이세미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된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비혼주의자였던 민우혁이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까지 볼 수 있다. 해당 에피소드는 이날 밤 '전참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