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듀크 에너지와 협업해 가정용 EV 충전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포드
포드가 듀크 에너지(Duke Energy)와 함께 전기차(EV)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대시키며 전력망 복구 능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18일 포드에 따르면 가정용 EV 충전 계획(Complete Home Charging Plan) 파일럿 프로그램은 듀크 에너지와 직접 고객의 충전 시간을 관리해 저렴하고 명확한 가정용 EV 충전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전력망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재생 가능 에너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때 고객의 가정 충전 일정을 원활하게 관리, 전력망 복구 능력을 증대시킨다.


포드 EV 고객은 제너럴모터스(GM) 및 BMW EV 운전자와 함께 9월부터 초청장을 받아 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해당 가정용 EV 충전 계획 파일럿 프로그램은 11월1일 공식 출시된다.

빌 크리더 포드 글로벌 충전 및 에너지 서비스 책임자는 "듀크 에너지와의 파일럿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더 나은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유망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