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차은우(오른쪽)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2024.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차은우에게 얼굴 칭찬을 늘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6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JTBC2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MC 성시경은 함께 MC를 보는 차은우에게 "얼굴만 봐도 즐겁다, 은우씨만 보면 다 웃는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우는 뒤돌아 서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는 모습도 보였다. 성시경은 굴하지 않고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하더라, 웃음이 난다, 모두에게 옆에서만 바라보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우의 귀가 빨개지자 성시경은 차은우에게 "귀가 빨개졌다"고 놀리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뉴진스·세븐틴·박재정·스트레이 키즈·아이브·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했다. YB와 르세라핌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볼거리를 더했다. 라포엠은 K팝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했다. MC 성시경·차은우는 듀엣 무대로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풍성하게 채웠다.
하정우와 이준호는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두 사람은 각각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 시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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