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SK부스는 입구에 배치된 대형 구체 '원더 글로브'가 관람객들을 압도했다. 원더 글로브는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피어'를 모티브로 SK관을 환하게 밝혔다. 촘촘하게 박힌 LED를 통해 SK가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깨끗한 미래를 주제로 한 영상이 끊임없이 재생됐다.
수소로 구동하는 트레인 어드벤처. /사진=최유빈 기자
기차를 타고 터널로 들어서자 SK가 구축하고 있는 수소 생태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전광판으로 꾸며진 터널 내부는 영상이 재생되자 바다 속을 여행하는 것 같은 착시를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통해 수소뿐 아니라 탄소포집및활용(CCUS), 소형모듈원전(SMR)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 포스텔러에 활용된 메모리 반도체는 SK하이닉스가 개발한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가 사용됐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등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AI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가 필수다. 글로벌 넘버원 AI 메모리 공급자인 SK하이닉스는 최초로 HBM을 개발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이 적용된 AI 포춘텔러 결과물. /사진=최유빈 기자
유망 미래 기술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도 전시됐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며 친환경 순환체계를 구축했다. 전 세계 23개국 50곳에 달하는 거점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용매 추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저감하도록 했다.
관람객들이 안전밸트를 매고 탑승하면 와이어가 좌석을 들어올려 마치 마법 양탄자를 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AI 반도체 사피온이 장착된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비행 중 위험요소를 없앤 UAM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관계자는 "우리의 노력으로 변화된 미래에서 지속될 행복의 가치를 전달하고 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SK가 만드는 미래와 함께 행복한 기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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